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는 4월 4일 문화재발굴 현장보조원 양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청주지역 뿐만아니라 진천, 보은, 영동지역에서도 참석하는 뜨거운 열의를 나타냈다.

문화재발굴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풀이해준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우종윤 원장의 강의에 대한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현장에서 10년이상 일하고 계신 임철순 반장은 일을 하면서 얻게 되는 장점과 현장에서 어떤 태도로 일하여야 하는 지 선험자로서 좋은 사례발표를 해주었다.

우수 사업체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상당에서는 교육후 면접을 실시하였는데, 진천, 보은, 영동에서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해당지역에서 문화재발굴 현장이 나왔을 때 우선적으로 기회를 주기로 하였고, 청주지역 어르신들은 현장이 나오는 대로 조건에 맞는 분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기로 약속하였다

금번 실시한 문화재발굴 현장보조원 양성교육은 60대 후반에서 70대 중반까지의 어르신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효자 직종으로 건강하시고 성실하신 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교육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4점이라는 높은 점수가 나왔으며, 충북연합회는 희망자 사전교육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어르신 취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