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회장 김광홍)은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증평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증평군지회 중천1, 2리 경로당어르신과 학생들이 함께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어르신&청소년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 이날 충청북도 교육감 (김병우)을 비롯하여 대한노인회 연합회장(김광홍) 및 증평군, 괴산군지회장님도 함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학생들과 손을 맞잡고 발동작을 맞춰 인지 걷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동기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효(孝)문화 교육 및 1·3세대간 격차를 줄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로당어르신과 학생들의 맞춤형 세대통합 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증평군지회 중천리1,2경로당 어르신들은 학생들과 손을 잡고 운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으며, 손주·손녀들을 만나는 느낌이었다고 하시며 학생들의 머리를 쓰담아 주셨다. 증평공고 선생님은 학생들이 말을 안 들어 속상했는데 경로당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말도 잘 듣는다고 하시며,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에서는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세대공감 프로그램 운영”을 하고 있으며 성과가 좋아 3년 연속으로 진행되고 있다.
□ 증평군지회(회장 연훈흠)는 이번 사업을 통해 1·3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학교 및 지역사회에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